저소득층 아동에 ‘꿈과 희망의 공부방’ 제공

배석준 기자

입력 2019-11-29 03:00 수정 2019-11-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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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평소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3년 시작한 GS칼텍스의 마음톡톡은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2018년까지 6년간 전국에서 총 1만5458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지원받았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100호를 오픈했으며, 2016년 11월 200호점을 완공했다. 지난해 말 260호점까지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GS홈쇼핑은 ‘아동 복지’를 주요 추진사업으로 설정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05년 고객과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국 35개 지역홈스쿨에 바이올린, 플루트, 오카리나 등 700여 점, 시가 1억 원 상당의 악기를 전달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하여 각 지역에 퍼져 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 배달, 김장 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 EPS 임직원이 참여하는 ‘1% 나눔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급여의 1%씩을 적립해 소외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누는 기금이다. GS스포츠는 모든 임직원 및 선수들이 ‘급여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급여 1%씩을 적립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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