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류현진 선수에 ‘DBS 슈퍼레제라’ 의전차 제공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1-27 10:11 수정 2019-1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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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서울은 류현진(LA 다저스) 선수에게 방한 기간 동안 ‘DBS 슈퍼레제라’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 프로그램은 애스턴마틴 본사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DBS 슈퍼레제라는 새로운 차원의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성능으로 GT 모델의 지평을 연 ‘DBS’에 가볍다는 의미의 ‘슈퍼레제라’를 더해 명명됐다. 첨단 소재인 카본 파이버의 광범위한 적용을 통해 경량화 및 강성을 충족했으며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까지 제공한다.

DBS 슈퍼레제라의 심장은 애스턴마틴 고성능 엔진을 상징하는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중력과 중량 분포를 최적화하기 위해 섀시 하단부에 엔진이 위치하고 있다. 최고출력 715hp와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100km/h 3.4초만에 도달할 정도로 스포츠카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류현진 선수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하는 중요한 시기를 애스턴마틴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스포츠카 브랜드와 최고의 투수라는 공통 분모가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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