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겨울 피부, 연어 DNA로 극복

동아일보

입력 2019-11-27 03:00 수정 2019-11-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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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엔에이


메이크업으로도 가릴 수 없는 피부 각질, 왜 겨울에 유독 심해질까. 차갑고 건조해진 공기 탓도 있지만 과도한 실내 난방도 원인이 된다. 온풍기나 난로를 켜면 실내 공기가 무척 건조해진다. 피부가 약한 사람이라면 피부 겉이 메마르는 정도가 아니라 피부 속당김까지 호소하게 된다.

겨울철 피부 관리의 첫 번째는 적정한 실내온도와 습도의 유지다. 가장 적정한 실내온도는 섭씨 16도에서 18도다. 건조감이 느껴질 때는 수건을 적셔 널거나 가습기를 켜는 등 습도를 60∼7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비타민A, E가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쓰던 크림보다 수분과 영양이 풍부하고 보습 성분이 함유된 것을 선택해 매일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청정 연어 추출물, 피부 지질과 비슷한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연어에서 추출한 DNA는 피부관리 전문숍에서도 물광주사의 성분으로 쓰일 만큼 효과를 인정받은 성분이다. 인체적 합성이 뛰어나 부작용이 없고 손상된 피부 회복에도 효과적이라 유럽에서는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돼 왔다.

연어 DNA는 화장품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DNA 화장품 전문브랜드 피디엔에이가 재론칭한 크림과 세럼에는 고함량 연어 DNA(3000ppm)뿐만 아니라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눈연꽃 추출물, 발효콩 추출물 등 피부 보습과 탄력에 작용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유·수분 관리는 물론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

지나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좋지 않다. 매일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세안한 뒤 연어 DNA 크림과 같이 순하고 부드러운 화장품으로 수분과 탄력을 관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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