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태국 떠나 일본으로…‘반핵 메시지’
뉴스1
입력 2019-11-23 15:18 수정 2019-11-23 15:18
아시아 순방길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현지시간) 태국을 떠나 두 번째 방문지인 일본으로 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8월 미국으로부터 원자폭탄 공격을 받은 나가사키(長崎)와 히로시마(?島)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교황은 나가사키에서 원폭 생존자들을 만나 기도를 하고 반(反)핵 메시지를 전한다. 이후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찾는다. 도쿄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생존자들과도 만난다.
일본의 가톨릭 신자는 약 53만6000여명으로, 1억2600만명 인구 가운데 1%가 채 되지 않는다. 가장 비중이 높은 종교는 불교와 전통종교인 신도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8월 미국으로부터 원자폭탄 공격을 받은 나가사키(長崎)와 히로시마(?島)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교황은 나가사키에서 원폭 생존자들을 만나 기도를 하고 반(反)핵 메시지를 전한다. 이후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찾는다. 도쿄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생존자들과도 만난다.
일본의 가톨릭 신자는 약 53만6000여명으로, 1억2600만명 인구 가운데 1%가 채 되지 않는다. 가장 비중이 높은 종교는 불교와 전통종교인 신도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머물렀던 태국 또한 가톨릭 신자가 상당히 적은 불교 국가다. 교황은 태국에서 인신매매와 여성의 성 착취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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