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경기장 기증-축구교실 진행…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이건혁 기자

입력 2019-11-21 03:00:00 수정 2019-11-2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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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후원
저소득층 아이들 학교급식 지원도



한국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후원, 봉사활동, 기부 등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풋살경기장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내놨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풋살경기장을 기증하게 돼 기쁘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풋살경기장 건립을 위한 기부금 외에도 ‘어린이들의 꿈을 지키고 응원하는 것’을 모토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겨울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 및 방임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아이들은 공연, 캠프,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여가시간을 풍성하고 알차게 보내게 된다. 성탄절을 맞이해서는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도 장기간 이어져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서 재능 있는 학생 50여 명이 특기와 적성 개발을 위한 비용을 매월 지원받고 있다. 어려운 환경 탓에 열정과 재능이 있어도 꿈을 포기할 위기에 처한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실현시킬 기회를 얻고 있다.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피아니스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한 학생은 “후원 덕분에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공한 피아니스트가 돼서 내가 받은 것처럼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나눠주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08년부터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FC서울 소속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어린이들에게 축구 기본기 교육, 미니축구게임 등 다양한 축구 수업을 진행해준다. 또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유니폼과 축구화, 선수들이 사인한 축구공, 기념 셔츠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양천구 계남초등학교 학생 46명이 참가해 선수 등과 축구 기본기 교육과 미니 게임, 포토타임 등을 가졌다.

아울러 전국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고자 2017년부터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드림 백일장’은 ‘꿈’과 ‘하늘’을 주제로 시와 수필 두 부문에서 총 994편의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99편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칭 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칭 그랜트 제도는 매월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1 대 1로 내 사회공헌사업의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2013년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출범한 ‘참벗 나눔 봉사단’에는 본사 및 전국 영업지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월에는 서울 은평구 녹번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낡은 벽에 벽화를 그려 단장하고, 오래된 에어컨과 학습교구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7월에는 강원 고성군과 양양군 산불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 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서울 명소를 둘러보고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10월에는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노후 벽면 페인트 작업, 미끄럼 방지 계단틀 보수, 계단 손잡이 설치 등 영유아 보육시설 정비 작업을 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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