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의 숨결 서린 中산둥성으로… 특별한 연말 여행 떠나볼까

박지원 기자

입력 2019-11-21 03:00:00 수정 2019-11-2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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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웨이하이-옌타이 페리 여행
12월 27일 단 1회 출발로 특별함 더해
현지서 트로트 가수 신유 공연도 관람


연태(옌타이)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짧지만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게 좋다.

롯데관광은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와 옌타이(煙臺)를 추천한다. 중국의 거대한 스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 즐비한 곳으로 진시황이 인정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석도에 있는 적산법화원(사진)은 장보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사찰로 한국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중하나로 꼽힌다. ‘해신’이라는 최인호의 소설과 TV 드라마로 소개된 적이 있어 유명해진 사찰이다.
장보고 기념관

동남쪽 산 정상에 위치한 적산명신(赤山明神) 조각상은 거대한 크기로 입구에서부터 관광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이 조각상은 중국의 3대 신선 중 한 명으로 앞면은 스님의 모습을, 뒷면은 장군의 모습을 하고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장보고가 만들었다고 전해온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광 역시 마치 장보고의 숨결이 살아 있는 듯 위풍당당한 기상을 뽐낸다.


행복문
산둥성에서는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진 ‘행복문’도 만날 수 있다. 항구 남쪽 해상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행복문은 현대화된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웨이하이의 랜드마크로 불린다. 뒤편으로는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중국의 각 도시들과 거리를 나타낸 반 지구본 모양의 ‘만복도’가 조각물로 세워져 있다. 행복문에서 만복도의 정상을 밟으면 만복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행복문 앞에서 소원을 빌기도 한다.

화동 페리
롯데관광은 웨이하이·옌타이 화동 페리 4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웨이하이와 옌타이를 잇는 화동 명주 8호는 3만5000t급의 페리로 2016년 10월 처음 취항했다. 많은 인원을 큰 방에 수용하며 화장실도 공동으로 사용해야 했던 기존의 페리와 달리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췄다.

가수 신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중국 현지에서 펼쳐지는 연말 콘서트다. 콘서트에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신유가 출연한다. 신유는 ‘시계바늘’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신유 외에도 다수의 가수가 출연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풍선 날리기
새해 소원을 비는 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가는 59만8000원이며, 출발은 12월 27일 단 1회다. 가수 신유가 출연하는 특별 공연, 웨이하이·옌타이 관광, 선내에서 펼치는 특별 이벤트로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모두 잡은 상품이다. 상품에 대한 문의는 롯데관광 홈페이지 또는 크루즈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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