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대표 구속에 한국타이어 ‘당혹’…“상황 파악중”

뉴시스

입력 2019-11-19 15:13:00 수정 2019-11-19 15: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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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사장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이날 조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및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에 대한 세무·조세범칙 등 조사를 진행했으며, 국세청은 지난 1월 한국타이어의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기사로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며 “현재 상황 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황파악이 아직 안 된 상태라 회사 차원에서 확인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건을 배당받은 조세범죄조사부는 수사를 거쳐 조 대표의 배임수재 등 혐의점을 포착한 뒤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번 주 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범 대표는 조양래 전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으로, 형 조현식 부회장과 함께 한국타이어를 이끌어왔다. 1998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해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표로 선임됐다. 지주사격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도 맡고 있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딸 수연씨와 결혼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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