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10명중 7명 “지소미아 종료, 어쩔 수 없다”
뉴시스
입력 2019-11-19 10:43 수정 2019-11-19 16:26
日산케이-FNN 공동 여론조사
지소미아 종료 "어쩔 수 없다" 68.3%
한일 정상회담 "서두를 필요 없다" 58.2%
일본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익 성향 산케이 신문과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지난 16~17일 전국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오는 23일 0시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 “어쩔 수 없다”는 응답은 68.3%였다.
일본 정부가 대응을 바꾸어서라도 “연장해야 한다”는 대답은 14.4%에 그쳤다.
일본 정부가 지소미아와 관련 “한국 측이 현명한 대응을 해야 한다”며 공을 넘기는 입장을 강조한 데 따른 반응으로 보인다.
관계 개선을 위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서둘러야 한다”는 응답은 34.1%였다. “서두를 필요 없다”는 58.2%에 달했다.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지난 10월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한 45.1%였다.
이번 조사는 18세 유권자 1039명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서울=뉴시스]
지소미아 종료 "어쩔 수 없다" 68.3%
한일 정상회담 "서두를 필요 없다" 58.2%
일본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익 성향 산케이 신문과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지난 16~17일 전국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오는 23일 0시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 “어쩔 수 없다”는 응답은 68.3%였다.
일본 정부가 대응을 바꾸어서라도 “연장해야 한다”는 대답은 14.4%에 그쳤다.
일본 정부가 지소미아와 관련 “한국 측이 현명한 대응을 해야 한다”며 공을 넘기는 입장을 강조한 데 따른 반응으로 보인다.
관계 개선을 위해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서둘러야 한다”는 응답은 34.1%였다. “서두를 필요 없다”는 58.2%에 달했다.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지난 10월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한 45.1%였다.
이번 조사는 18세 유권자 1039명를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