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제2벤처 붐 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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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19 10:08:00 수정 2019-11-19 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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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코리아 벤처투자 서밋 2019에서 유니콘 도약 서포터즈 출범식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제2벤처붐이 왔다”고 선언했다. 2019.11.18/뉴스1 © News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코리아 벤처투자 서밋 2019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KOREA 벤처투자 SUMMIT 2019’은 차세대 유니콘을 노리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업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場)으로 스타트업은 투자유치 기회를, 벤처투자사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 축제다. 2019.11.18/뉴스1 © News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코리아 벤처투자 서밋 2019에서 유니콘 도약 서포터즈 출범식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OREA 벤처투자 SUMMIT 2019’은 차세대 유니콘을 노리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업계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場)으로 스타트업은 투자유치 기회를, 벤처투자사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 축제다. 이날 박 장관은 “제2벤처붐이 왔다”고 선언했다. 2019.11.18/뉴스1 © News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코리아 벤처투자 서밋 2019에서 유니콘 도약 서포터즈 출범식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제2벤처붐이 왔다”고 선언했다. 2019.11.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제2벤처붐이 왔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KOREA 벤처투자 SUMMIT 2019’에서 이같이 선언했다.

박 장관은 “지난달까지 올해 벤처투자 누적액이 3조5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21퍼센트(%) 증가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 벤처투자액 3조4000억원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2벤처붐을 통해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현재 유니콘 수를 기준으로 대한민국은 세계 6위”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좀 더 노력하면 곧 세계 5위안으로 들어설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스타트업 강국이 될 것이고, 4대 벤처 강국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가 ‘벤처투자촉진법’을 꼭 통과해 어렵게 찾아온 제2벤처붐을 뒷받침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현재 벤처투자촉진법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벤처투자촉진법 통과되면면, 더 많은 관심이 벤처 투자로 쏠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법이 곡 통과될 수 있도록 모두가 꼭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기부는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유니콘 기업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부서”라며 “세계 최고 글로벌·유니콘 기업 탄생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촉진법)은 벤처투자 업종에 대한 규제를 줄이고, 민간 자본의 유입 및 벤처생태계 자생력을 지원하는 법(法)이다. 벤처투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은 현재 벤처 업계에서 국회 통과를 가장 갈망하길 원하는 법 중 하나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22일 시정연설을 통해 벤처투자촉진법 국회 통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2일 중소벤처소위원회를 열고 국회에 제출한 지 1년여 만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출한 벤처투자촉진 법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KOREA 벤처투자 SUMMIT 2019’를 개최했다. 벤처캐피탈협회와 벤처기업협회는 주관사로 동참했다.

‘KOREA 벤처투자 SUMMIT 2019’은 차세대 유니콘을 노리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場)으로 스타트업은 투자유치 기회를, 벤처투자사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스케일업 투자가 가능한 운용자산 기준 상위 24개 벤처캐피탈로 구성된 ‘유니콘 도약 서포터즈’가 공식 발족했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벤처캐피탈(VC)들이 추천한 예비 유니콘 기업 24개 중 투자 선호도 조사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5개 예비유니콘 기업에는 국내외 투자자 및 출자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VC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은 ΔAI 기반 맞춤학습 솔루션을 개발한 ‘뤼이드’(대표 장영준) Δ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필요한 모바일 오디언스 데이터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지 에이웍스’(대표 마국성) Δ인도에 특허 출원 중인 자동해석 금융 엔진 기술을 개발한 ‘벨런스 히어로’(대표 이철원) ΔAI/딥러닝 활용 인공지능 질병 학습과 정보제공 SW를 개발한 ‘뷰노’(대표 이예하) Δ국내 최대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나라’(이승우) 등 5개 업체다.

행사에서는 ‘유니콘 성장스토리’를 주제로 VC와 유니콘의 투자 과정에서 체험한 어려움과 협업사례 등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동행 좌담회’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유니콘 게임기업 ‘크래프톤’의 김효석 대표와 크래프톤에 투자한 VC ‘케이넷투자파트너스’ 김대영 대표가 좌담자로 나선다.

이밖에 행사장 1층에는 넥스트 유니콘 기업 홍보관 30여 개 부스가 설치됐고, 참석한 VC들이 기업 부스들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투자상담회’가 진행된다. 프랑스 유명 VC의 강연, 1층 부대행사장에서 25개 M&A 매도희망 기업과 매수희망 상장사 간 사전매칭을 통한 60여건의 현장 M&A 상담 등도 이뤄진다.

박 장관은 “행사가 열린 이곳 성수동은 뉴욕 멘하튼·브루크린 소호를 연상시키는 것 같다”며 “과거 소호는 지난 1800년대 말 1~2차 산업혁명 당시, 미국에서 영국으로 패권을 넘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곳 성수동은 옛날 공장터에서 벤처투자·창업이 함께 어울어지는 새로운 곳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성수동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날 “우수한 벤처 지원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한국벤처투자는 단순한 벤처투자 자급 공급자 역할 넘어서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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