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제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11-01 11:50 수정 2019-11-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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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제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매년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시상하고 인증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3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 중 평가 점수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5개, 우수상 10곳을 꼽았다.

한미글로벌은 다양한 독서 경영방식을 시도해 직원의 자발적 독서 참여를 위한 동기 부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건설사업관리 사업영역을 개척한 한미글로벌은 ‘엑셀런트 피플, 엑셀런트 컴퍼니’라는 비전아래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배우며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하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독서 경영을 추진해 왔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사내에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긍정적 동기부여, 독서 분위기 조성, 재정적 지원 등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독서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분기·연간 독서왕 선정 및 포상 ▲도서구입비 지원 ▲임원 독서 토론회 ▲팀별 독서 토론회 ▲자율 북클럽 운영 ▲한미글로벌 필독서 100선 선정 ▲유명 작가·명사 초청 특강 등 독서경영 프로그램 운영에 연간 2억3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며 전사 차원에서 독서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기준 한미글로벌의 구성원은 1인당 약 7.5권의 독서를 했다. 연간 독서왕은 1년 간 무려 108권의 책을 읽는 등 전사에 걸쳐 독서경영은 조직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조직 구성원 성장에 투자하는 일을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 경영의 자율성을 촉진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배우고 정진하는 한미글로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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