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현대홈쇼핑, 대통령표창 수상

조윤경 기자

입력 2019-10-31 16:34 수정 2019-10-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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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홈페이지

현대홈쇼핑이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31일 현대홈쇼핑은 ‘2019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대통령표창을 유통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현대홈쇼핑의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은 매달 첫째 주 월요일 택배업체가 고객이 사용한 아이스팩을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온라인 현대H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달 선착순 4000명에게 신청을 받는다. 올해 3월엔 서울 강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강동구 내 17개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해왔다.

이 외에도 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비닐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배송박스인 ‘날개 박스’를 도입하고, 배송박스에 부착되는 운송장의 크기를 20% 줄이는 등 포장재 쓰레기 줄이기에도 나서고 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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