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장 건강 자가 점검’ GQ 지수 개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0-29 21:34 수정 2019-10-29 21:39
IQ나 EQ처럼 장 건강 지수화
일동제약·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공동연구
한국인 평균 GQ 지수는 ‘79점(100점 만점 기준)’
일동제약은 일반인이 간편하고 쉽게 장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 건강 지수, 지큐(GQ)’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GQ는 ‘Gut Quotient’의 약자로 아이큐(IQ)나 이큐(EQ)처럼 장 건강 역시 지수화해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장 건강과 관련해 일반인이 점검할 수 있는 도구가 마땅히 없었는데 장 건강 관리를 돕고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GQ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동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국인에 적합한 장 건강 지수 측정 척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사례분석 및 문헌고찰, 전문가 델파이 조사(설문 조사에 의한 예측 방법) 등의 방식을 활용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된 ‘장 건강 지수, GQ’를 설정했다.
각 문항은 복부증상과 배변활동 등 장과 관련한 신체 현상을 참여자가 느끼는 정도에 따라 서열척도 방식으로 답변하도록 구성됐다. 요인별 가중치와 성별 및 연령대 등이 반영된 최종 점수로 GQ를 산출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GQ는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장 건강 측정 도구”라며 “일반인들이 GQ를 통해 보다 쉽게 장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건강 지수 GQ는 일동제약 지큐랩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공동연구
한국인 평균 GQ 지수는 ‘79점(100점 만점 기준)’
일동제약은 일반인이 간편하고 쉽게 장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 건강 지수, 지큐(GQ)’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GQ는 ‘Gut Quotient’의 약자로 아이큐(IQ)나 이큐(EQ)처럼 장 건강 역시 지수화해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장 건강과 관련해 일반인이 점검할 수 있는 도구가 마땅히 없었는데 장 건강 관리를 돕고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GQ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동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국인에 적합한 장 건강 지수 측정 척도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사례분석 및 문헌고찰, 전문가 델파이 조사(설문 조사에 의한 예측 방법) 등의 방식을 활용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된 ‘장 건강 지수, GQ’를 설정했다.
각 문항은 복부증상과 배변활동 등 장과 관련한 신체 현상을 참여자가 느끼는 정도에 따라 서열척도 방식으로 답변하도록 구성됐다. 요인별 가중치와 성별 및 연령대 등이 반영된 최종 점수로 GQ를 산출한다.
일동제약 GQ 측정 홈페이지 화면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사 표본군 1120명 결과값을 환산하면 한국인의 평균 GQ는 100점 만점 기준 79점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결과를 비롯해 GQ 개발 과정 및 타당성 분석, 인구통계학적 분석 등에 관한 내용은 대한소화기학회지(2019년 제73권 6호)와 약학회지(2019년 제63권 4호)를 통해 발표됐다.일동제약 관계자는 “GQ는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장 건강 측정 도구”라며 “일반인들이 GQ를 통해 보다 쉽게 장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건강 지수 GQ는 일동제약 지큐랩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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