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자신의 브랜드 내건 스포츠 회사 설립

고봉준 기자

입력 2019-10-22 19:27 수정 2019-10-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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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스포츠동아DB

‘골프 여왕’ 박세리(42)가 자신의 브랜드를 관리할 스포츠 전문 회사를 세웠다.

박세리 측은 22일 ‘바즈인터내셔널’ 설립을 알리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레전드 매치, 세계 주니어 골프선수권 등 박세리 브랜드를 활용할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박세리 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유소년 선수들에게 프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998년 한국인 최초의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한국여자골프의 선구자로 이름을 날린 박세리는 이로써 제2의 인생을 사업가로서 펼치게 됐다. 현재 박세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박세리 주니어챔피언십을 주관하고 있다.

한편 바즈인터내셔널 경영총괄대표는 현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아시아 국제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치훈 씨가 맡기로 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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