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프 전설’ 박세리, 회사 설립…“선수·감독 경험 사업에 접목”

부산=정윤철기자

입력 2019-10-22 18:54 수정 2019-10-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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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 2020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대표팀 감독(42)이 회사를 설립했다.

박세리는 “골프 선수와 감독으로 쌓은 경험을 골프 관련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스포츠 회사 바즈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즈인터내셔널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레전드 매치, 세계주니어 골프대회 등 박세리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 대회의 정기적 개최와 박세리 재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유소년 선수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인재 양성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레저,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의 전문가 영입을 통한 사업 영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바즈인터내셔널 경영 총괄대표는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아시아 국제 스카우트이며, 미국에서 스포츠매니지먼트사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이치훈 씨(49)가 맡았다.

부산=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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