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4승’ 최혜진 “우승하면 LPGA투어 진출 고민해 볼 것”
뉴스1
입력 2019-10-22 15:54 수정 2019-10-22 15:54
최혜진. (KLPGA 제공) 뉴스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최혜진(20·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에 대해 여운을 남겼다.
최혜진은 22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 밸리·레이크 코스(파72·672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최혜진은 이번 시즌에만 4승을 기록하며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 이번 대회에서 만약 최혜진이 우승한다면 다음 시즌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최혜진은 “항상 LPGA투어 진출에 대해 생각해왔다. 언제 진출할 지가 관건”이라며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LPGA투어 진출에 대해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부산이 고향이다. 그는 학산여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최혜진은 “부산은 내 고향이다. 부산 대표로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LPGA투어가 내 고향 근처에서 열린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좋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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