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고진영·신인왕 이정은’…LPGA BMW 챔피언십서 격돌

뉴스1

입력 2019-10-22 14:49:00 수정 2019-10-22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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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13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 (KLPGA 제공) 2019.10.13/뉴스1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한국에서 시즌 5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24일부터 나흘간 부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 밸리·레이크 코스(파72·6726야드)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2019시즌 메이저대회 2승을 비롯해 총 4승을 기록 중인 고진영은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고진영이 이번에 정상을 차지하면 2016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이후 3년 만에 시즌 5승을 달성하게 된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개인 타이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 베어 트로피(최저타수상), 상금왕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저타수 부문에서 고진영은 현재 평균 68.901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남은 대회 활약에 따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보유하고 있는 역대 최저타수 기록(68.697타)도 넘볼 수 있다.

고진영은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도 우승해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고진영은 10월초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서기도 했다.

LPGA투어 홈페이지는 “고진영은 지난 주 뷰익 LPGA 상하이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시즌 11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최근 6개 대회에서 공동 2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며 고국에서 고진영의 활약을 기대했다.

2019 LPGA투어 신인왕을 일찌감치 확정한 이정은(23·대방건설)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정은은 이번 주 세계랭킹이 4위로 밀렸는데 홈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를 통해 순위를 다시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산술적으로는 이정은이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등에서 고진영을 뒤집을 가능성이 남아있다. LPGA투어는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등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은 시즌 막판 이정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다수 참가한다. LPGA투어 통산 9승의 브룩 헨더슨(캐나다), 지난 주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우승한 다니엘 강(미국) 등도 이번 주 우승을 노린다.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최혜진(20·롯데)과 신인으로 3승을 올린 임희정(19·한화큐셀)의 활약도 주목된다.

최혜진은 올해 전반기에만 4승을 휩쓸며 한국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후반기에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최혜진이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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