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63% ‘유튜버’ 꿈꾼다…월 기대수익은 396만원
뉴스1
입력 2019-10-21 12:31:00 수정 2019-10-21 12:31:55

최근 한 키즈 유튜버가 95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전국이 들썩인 가운데 성인남녀 10명 중 6명 이상이 유튜버를 꿈꾸고 월 400만원가량의 수입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전국 성인남녀 354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3%가 ‘유튜버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버 도전 의향이 있는 연령층은 20대가 70.7%로 가장 높았으며 Δ30대 (60.1%) Δ40대 (45.3%)가 뒤를 이었다. 유튜버를 꿈꾸는 50대 이상 기성세대도 45.1%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5.2%로 여성(61%)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응답자들은 유튜버가 될 경우 월평균 396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유튜버가 되면 직장인 평균 연봉보다 더 높은 수입을 기대하는 셈이다.
유튜버로서 다루고 싶은 콘텐츠는 ‘일상’이 3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Δ게임(13.9%) Δ먹방(10.4%) Δ요리(6.3%) Δ음악(5.9%) Δ교육(5.6%) Δ뷰티(5.1%)가 뒤따랐다.
유튜버가 되고 싶은 이유로는 ‘관심 콘텐츠가 있어서’가 48.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Δ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33.3%) Δ미래가 유망할 것 같아서(25.3%) Δ직장인 월급보다 많이 벌 것 같아서(22.2%) Δ취업보다는 쉬울 것 같아서(10.2%) 등 답변이 이어졌다.
다만 유튜버를 본업으로 삼겠다는 응답자는 10%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31.8%는 ‘일단 도전해보고 고민해보겠다’고 답했으며 ‘부업으로 삼겠다’는 응답도 30%에 달했다. 취미로 하겠다는 답변도 28.1%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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