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호텔앤리조트 새이름 ‘소노호텔&리조트’로 변경

박지원 기자

입력 2019-10-18 03:00 수정 2019-10-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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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호텔앤리조트가 글로벌 체인 호텔&리조트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기업명을 ‘소노호텔&리조트(Sono Hotels & Resorts)’로 변경하고, 리조트에 적용할 새 브랜드를 발표했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고 모든 언어에서 쉽게 발음할 수 있는 ‘소노(SONO)’를 새로운 브랜드로 도입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노’는 2009년 오픈한 VVIP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따왔다. 소노는 이탈리아어로 이상향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기존 소노펠리체가 가진 유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호텔과 리조트 시장에서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담겼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마스터브랜드인 ‘소노’를 기반으로 ‘소노펠리체 노블하우스&빌리지’와 ‘소노캄 호텔&리조트’ ‘소노벨 호텔&리조트’ ‘소노문 호텔&리조트’로 구성됐다. 여기에 ‘쏠비치 호텔&리조트’는 독립 브랜드로 남을 전망이다. 또 소노호텔&리조트는 럭셔리부터 이코노미로 등급을 나누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셉트를 가져갈 방침이다.

패밀리-스위트 타입 신규상품 분양… 年 30박 이용

글로벌 체인 리조트로 도약하는 소노호텔&리조트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분양 상품을 선보였다.

원룸 구조인 패밀리 타입, 투룸 구조인 스위트 타입이며 연 30박을 이용할 수 있다. 입회금 일시불 납부 시 분양가 할인 혜택과 함께 회원 앞으로 즉시 소유권 등기 이전이 가능하다. 계약금 입금 직후 바로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신규 회원 가입 시 기명 기준 2년간 객실료는 회원가의 50%가 할인되며 오션월드, 비발디파크(옛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승마, 골프, 요트 등 무료 및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VVIP 분양 상품으로는 고품격 세컨드 하우스 소노펠리체 노블하우스&빌리지(옛 소노펠리체, 소노빌리지 외), 소노캄 호텔&리조트(옛 델피노 호텔&리조트 외), 쏠비치 호텔&리조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노블리안 실버, 골드, 로열이 대표적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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