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관광 콘텐츠 페스타’ 18일 울산서 개막
뉴스1
입력 2019-10-16 15:37 수정 2019-10-16 15:38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 행정협의체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 뉴스1 DB
울산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전 11부터 오후 8시까지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 및 롯데백화점 중앙광장에서 ‘울산·포항·경주 관광 콘텐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5권역인 ‘해돋이 역사기행’에 속하는 울산·포항·경주 지역의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곳에 모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날에는 개막식, 관광포럼, 관광홍보 전시부스 운영, 찾아가는 이동홍보관 운영,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전 11시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3개 도시 대표자의 환영사와 축사, 공동 홍보영상, 대한민국 테마 10선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롯데호텔울산 광장 무대 앞 특별전시에는 3개 도시의 전통주와 지역특산품, 지역 대표 캐릭터 등이 전시되며 오후에 열리는 ‘관광포럼’은 3개 도시 관광협의체 관계자들이 관광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다.
포럼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가진 기관, 관광사업자, 관광벤처, 관광스타트업, 개인 등이 모여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관광의 주체로서 경제적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등 관광협의체 구성을 통해 관광시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43개 관광부스에는 80여개 업체가 참가해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의 특색 있는 특산품, 관광 기념품, 숙박·여행,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해오름 동맹 도시 울산·포항·경주가 국내 테마여행 10선 중 해돋이 역사기행으로 다시 한번 매력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3개 도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공동 홍보 활동 전개, 관광객 유치활동,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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