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펙 대신 역량” 하반기 ‘SPEC태클’ 채용
강승현 기자
입력 2019-10-15 03:00 수정 2019-10-15 03:00
롯데는 ‘2019년 하반기 롯데 SPEC태클전형 채용’ 사전 과제를 14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4일부터 과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로 같은 기간 ‘2019년 동계 인턴십전형 채용’에 대한 지원서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의 스펙태클전형은 학벌이나 토익 점수 등 스펙 위주의 평가가 아닌 지원자의 직무 수행 역량을 주로 평가한다. 이번 하반기 스펙태클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제과, 롯데정보통신,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면세점, 롯데케미칼 등 12개 계열사이며 채용 직무는 17개다. 전형 절차는 과제심사, L-TAB(조직 적합도 진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스펙 관련 정보를 제외한 이름, 이메일, 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과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동계 인턴십 전형은 롯데칠성음료(주류BG), 롯데마트, 코리아세븐, 롯데면세점, 롯데건설 등 15개사가 진행하며 채용 직무는 25개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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