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1년 생존율 97%… 미국 뛰어넘어

박정민 기자

입력 2019-10-15 03:00:00 수정 2019-10-1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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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부문 / 서울아산병원


하루 평균 외래환자 1만2000여 명, 입원환자 2600여 명….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지수(KCSI) 평가에서 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장기이식, 심장질환 등에 걸쳐 매년 6만여 건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를 시행하며 중증환자들의 마지막 희망인 4차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방암 3만 건, 대장암 3만 건, 복강경 위암 1만 건, 뇌동맥류 1만건, 간이식 6500건, 신장이식 5900건 등 각종 고난도 수술건수는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견줘도 대등한 수준이다.

최근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세계 100대 병원 조사에서 국내 최고 병원에 선정됐다.
이상도 병원장
장기이식 수술은 서울아산병원이 세계를 이끄는 분야다. 간이식 1년 생존율은 97%로 장기이식 선진국인 미국의 89%를 뛰어넘는다. 심장이식 수술건수는 국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 서울아산병원의 심장이식 1년 생존율은 95%를 기록해 미국의 86%를 크게 앞선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심장이식 기관으로 꼽히는 스탠퍼드대, 텍사스 심장센터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는 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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