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회장 “韓中 협업하면 세계 전력 에너지 시장 선도”
유근형 기자
입력 2019-10-12 03:00 수정 2019-10-12 03:00
LS 中법인 찾아 현장경영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 모델을 추진하면 전력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이 10일부터 이틀간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의 LS홍치전선을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LS엠트론 구자은 회장, ㈜LS 이광우 부회장 등과 함께 주력 생산제품인 초고압 케이블, 산업용 특수케이블 공정을 둘러보고 4000여 명의 현지 직원을 격려했다. 또 이창시 저우지 서기와 저우정잉 부시장 등 이창시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중국 정부와의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이자 파트너 국가”라며 “LS홍치전선이 양국의 긴밀한 협력에 가교 역할을 하며 동북아 전력 인프라 거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 모델을 추진하면 전력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이 10일부터 이틀간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의 LS홍치전선을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LS엠트론 구자은 회장, ㈜LS 이광우 부회장 등과 함께 주력 생산제품인 초고압 케이블, 산업용 특수케이블 공정을 둘러보고 4000여 명의 현지 직원을 격려했다. 또 이창시 저우지 서기와 저우정잉 부시장 등 이창시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중국 정부와의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이자 파트너 국가”라며 “LS홍치전선이 양국의 긴밀한 협력에 가교 역할을 하며 동북아 전력 인프라 거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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