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몰세권 갖춘 오피스텔… 안산의 알짜 투자처

박지원 기자

입력 2019-10-04 03:00 수정 2019-10-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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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분양
원룸-3인 가족맞춤 등 소형 총 702실, 산업단지-대학가 밀집 배후수요 풍부


안산은 다른 경기지역과 달리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춰 지역 내 주택 수요가 높고 산업단지, 대학교 등이 많아 오피스텔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여기에 신안산선 착공 등 교통 호재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산으로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7-7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7m² 총 702실 규모로, 원룸부터 신혼부부, 3인 가족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 평면 및 최상층 펜트하우스, 테라스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안산 내에서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많고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고잔동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가까이에 산업단지, 대학교, 관공서, 대형병원 등 30만여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등이 있다. 또 반경 4km 내에는 서울예대,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등 교육시설이 있다.

안산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안산점)이 있고,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위치에 뉴코아아울렛(안산점)이 있다. 롯데마트(안산점), 홈플러스(안산점), 안산중앙역 로데오 상권 등도 가깝다. 안산시청, 단원구청, 안산소방서 등 행정기관과 고려대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안산은 대규모 산업단지, 대학교 등이 많아 젊은 1인 가구의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고잔동 일대에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안산시의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 수는 2016년부터 크게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안산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 수는 총 1238건으로, △2016년 562건 △2017년 903건에서 껑충 뛰었다.

교통 호재도 있다. 경기 안산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6km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가는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안산시 최초의 ‘힐스테이트’ 단독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는 스카이 브리지(구름다리), 입체 디자인,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설계를 적용한다. 또 북카페, 클럽라운지, 릴렉스존, 플레이존, 독서실, 공유회의실, 코인세탁실 등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본보기집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에 이달 중 개관한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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