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서 마스코트 되기까지'..견생역전 스토리 '내 두 번째 이름, 두부'

노트펫

입력 2019-09-23 16:08:28 수정 2019-09-23 16: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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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누군가에게 버려져 보호소로 가게 된 강아지들이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 행복한 여생을 보내는 일.

어쩌면 보호소 안의 모든 아이들이 꿈꾸고 있을 이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은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견생역전'에 성공한 강아지들도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돼 수제간식 회사의 마스코트이자 대표(?)가 된 강아지 두부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내 두 번째 이름, 두부'가 출간됐다.

2010년 미국, 길가에 버려진 뒤 험한 일을 당해 안구 적출 수술을 받고 한 쪽 눈을 잃은 두부.

보호소에서 안락사만을 기다리던 두부는 유학 생활 중이던 곽재은 작가를 만나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식이 알레르기가 있는 두부를 위해 직접 간식을 만들던 저자는 '바잇미'라는 수제간식 회사를 차렸고 두부는 이곳의 마스코트이자 대표가 됐다.

저자는 '더 이상 버림받는 동물도 버리는 사람도 없는 세상'을 꿈꾸며 두부의 관점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꾸몄다.

비록 두부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저자는 여전히 유기견, 유기묘들에게 희망이 생기길 바라고 있으며, 해당 도서의 인세 전액을 유기동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길바닥 견생에서 수제간식 회사 대표까지 올라간 두부의 '견생역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받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자 곽재은 / 출판 시드앤피드 / 정가 15,000원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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