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UEFA 유로파리그’ 마케팅 전개…“잠재고객 브랜드 체험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9-20 17:57:00 수정 2019-09-20 18: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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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 리그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로파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유럽 축구클럽 대항전이다. 이번 시즌은 본선 조별리그가 지난 19일 시작했다. 대회는 내년 2월 결선 토너먼트를 거치게 되며 2020년 5월 27일 폴란드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S로마, 세비야FC, 아인트호벤 등 국내에 잘 알려진 빅클럽들이 대거 참가한다. 25개국에서 48개 클럽이 연말까지 본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본선을 통과한 24개 팀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합류하는 8개팀이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선을 치른다.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차는 매 시즌 평균 10억명이 시청하는 이 대회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팬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권한을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임파워링 팬스(Empowering Fans)’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결선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내년 2월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를 진행한다.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유럽 축구 레전드들이 프로그램에 동참할 예정이다. 작년 투어에서는 데쿠와 구드욘센, 마테우스 등 유럽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기아차는 제네바 등 8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1000켤레 넘는 축구화를 기부 받아 요르단 난민캠프에 전달한 바 있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공인구 전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기 시작 전 심판에게 공인구를 전달할 어린이 205명을 선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로파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국가의 8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티켓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400여명이 결승전 경기에 초청된다.

온라인 축구 게임인 ‘판타지 파이브(Fantasy5)’ 단독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매치데이별 우수 선수 맞추기와 경기기록(골, 득실, 경고 등) 맞추기 등 축구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돼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열정적인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시즌 내내 새롭고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체험을 강화해 잠재고객을 확대하고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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