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고향 못 가는데”…‘버스타고’ 오류에 귀성객 ‘발 동동’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9-09-11 15:53 수정 2019-09-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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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시외버스 예매 사이트 ‘버스타고’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경부터 버스타고 예매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접속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등 오류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45분 현재까지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에 맞춰 귀성길에 오르고자 했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 누리꾼은 “버스타고 앱 서버 터져서 예매한거 취소하고 현장에서 재예매해야 한다는데 그러면 내가 예매했던 자리 그대로 예매 가능한 것이냐. 버스 놓치면 집 못가는데”라고 호소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버스타고 예매하신 분들 지금 서버 터져서 현장에서 재예매해야 한다. 저처럼 버스 놓치지말고 평소보다 빨리 가길 바란다”며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시간 전부터 예매취소하려고 했는데 앱도 안되고 홈페이지도 안 들어가지고 전화도 안 받는다” 등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이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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