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향길 오전부터 정체…오후 6~7시 귀성행렬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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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11 13:47 수정 2019-09-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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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후 귀성길은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방향은 평소 주말보다 혼잡,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됐고 오후 6~7시에는 최대에 이르렀다가 12일 오후 7~8시에나 해소될 것”이라며 “평소 주말 수준인 귀경길은 퇴근시간대 위주로 혼잡한 가운데 낮 1~2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7시 절정에 이른 뒤 밤 8~9시에 풀리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6시간10분 Δ울산 5시간5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0분 Δ대전 3시간20분 Δ광주 5시간 Δ목포 4시간50분 Δ대구 5시간16분이다.

반면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Δ부산 4시간4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까지)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50분 Δ광주 3시간40분 Δ목포 3시간50분 Δ대구 3시간40분이다.

오후 1시 현재 경부선 부산방향에서는 한남~서초 4㎞부근, 북천안 부근~천안 휴게소 부근 20㎞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방향에서는 수원부근~수원 2㎞ 부근, 양재부근~반포 6㎞ 부근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에서는 화성휴게소 부근 3㎞,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부근 8㎞ 부근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선 일산방향에서는 시흥~송내 7㎞ 부근, 강일~상일 2㎞ 부근에서, 구리 방향으로는 서하남부근~광암터널 5㎞, 계약~송내 6㎞ 부근에서 정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0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약 40만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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