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위해 발 빠른 후속조치”…르노삼성, 태풍 ‘링링’ 피해차량 특별 지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9-08 14:58 수정 2019-09-08 15:01
르노삼성자동차가 태풍 피해를 받은 소비자를 위해 발 빠른 후속조치에 나섰다.
르노삼성은 지난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인해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다음 달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 보험수리를 하는 소비자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유상수리(비보험)를 받는 소비자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 원 한도)해준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르노삼성이 운영하는 AS 브랜드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전무는 “태풍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빠른 AS 안내와 함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정비협력업체와 빠른 협의를 통해 소비자 만족 최우선 서비스를 신속하게 시행하는 AS 문화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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