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인정받으니 좋아”…세계적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참가

뉴스1

입력 2019-09-04 17:41:00 수정 2019-09-04 17: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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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헬로우, 섀도우!(Hello, Shadow!).(문준용 작가 홈페이지)©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37)가 4일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 참가 소식을 밝혔다.

미디어 아티스트인 문 작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 (내 작품) ‘헬로우, 섀도우!(Hello, Shadow!)’가 전시된다”며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9월5일부터 9일까지 하는 이 페스티벌은 제가 활동하는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거대한 전시회”라고 했다.

문 작가는 “여기서 주관하는 스타츠상(STARTS Prize)에 노미네이트돼 전시되는 것”이라며 “추가로 또다른 전시 부문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도 상영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습을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애니메이션이라서 선정됐다고 한다”며 “외국에서 인정해주니 기분 좋으네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쉽게 이번에 실물을 설치하진 못했는데, 다음엔 더 잘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예술, 기술, 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들르는 규모를 자랑한다.
문준용 작가가 스타츠상에 노미네이트됐다는 책자 내용.© 뉴스1

문 작가가 출품한 ‘헬로우, 섀도우!(Hello, Shadow!)’는 그림자와 혼합된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설치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에 대해 “예기치 못한 그림자의 형태로 인한 지적 유희를 느끼며, 관람객이 조명장치의 각도를 움직여 그림자 형태 변화를 관찰하도록 했다”며 “그림자 안에 가상현실을 담았다.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위치하는 그림자의 특성과 증강현실이 결합되면 독특한 감성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설명하고 있다.

한편 문 작가는 건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파슨스스쿨에서 석사를 마친 후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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