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SK 와이번스, 참여기부 프로그램 진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9-03 19:29 수정 2019-09-03 19:31
폭스바겐코리아는 SK 와이번스와 함께 야구장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기부 프로그램인 ‘쇼미더스피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이 경기 전 시타자로 나선 뒤 양일간 모금된 약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SK 와이번스 대표적 CSR 프로그램인 ‘희망더하기’와 함께 한 이번 쇼미더스피드는 관람객들이 던진 공의 구속 1km/h당 100원씩을 기부하는 행사다. 양일 간 2027명이 참여해 총 1013만7000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기부금 전액은 SK와이번스가 후원하고 있는 희귀질환아동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광장 앞에 마련된 ‘폭스바겐 럭키라이드 스테이션’에는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 아테온과 18일부터 11번가를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티구안이 전시됐다. 또한 경기 중에는 ‘폭스바겐 사다리 타기’, ‘폭스바겐 댄스타임’ 등 경품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아테온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아테온 럭키라이드 캠페인’ 추첨도 진행됐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쇼미더스피드 이벤트에 이어 ‘2019 폭스바겐 로드투어 in 인천’의 일환으로 9월 7~8일 이틀 간 인천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문화공간인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아테온과 티구안의 전시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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