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 큰 노르웨이 산 간고등어 맛보세요
정승호 기자
입력 2019-08-28 03:00 수정 2019-08-28 03:00
복분자 간고등어
고등어는 맛있으면서 값이 비싸지 않아 남녀노소가 사시사철 즐겨 먹는 ‘국민 생선’으로 꼽힌다. 국내산보다는 유럽 북해에서 잡힌 게 더 맛있고 비싸다. 국내산은 기름기가 적어 고기 맛이 퍽퍽한 편이고 구울 때 팬에 식용유를 둘러야 타지 않는다. 그러나 북극에 가까워 수온이 매우 낮은 노르웨이 근해에서 잡은 고등어는 기름을 많이 함유해 구울 때 기름이 배어 나오므로 식용유를 치지 않아도 되며 육질이 부드럽다.
남도명품관(대표 정민철)이 노르웨이산 순살 간고등어인 ‘복분자 고등어’를 판매한다. 국내산보다 맛있는 노르웨이산을 가공했다. 마리당 500g 안팎의 큰 씨알을 사용한다. 머리와 꼬리, 내장을 제거한 다음 두 쪽으로 갈라서 뼈와 가시도 제거했다. 온전히 살만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복분자 즙으로 향을 넣어 비린내를 잡았다. 화학조미료나 사카린 같은 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았다.
고등어는 맛있으면서 값이 비싸지 않아 남녀노소가 사시사철 즐겨 먹는 ‘국민 생선’으로 꼽힌다. 국내산보다는 유럽 북해에서 잡힌 게 더 맛있고 비싸다. 국내산은 기름기가 적어 고기 맛이 퍽퍽한 편이고 구울 때 팬에 식용유를 둘러야 타지 않는다. 그러나 북극에 가까워 수온이 매우 낮은 노르웨이 근해에서 잡은 고등어는 기름을 많이 함유해 구울 때 기름이 배어 나오므로 식용유를 치지 않아도 되며 육질이 부드럽다.
남도명품관(대표 정민철)이 노르웨이산 순살 간고등어인 ‘복분자 고등어’를 판매한다. 국내산보다 맛있는 노르웨이산을 가공했다. 마리당 500g 안팎의 큰 씨알을 사용한다. 머리와 꼬리, 내장을 제거한 다음 두 쪽으로 갈라서 뼈와 가시도 제거했다. 온전히 살만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복분자 즙으로 향을 넣어 비린내를 잡았다. 화학조미료나 사카린 같은 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았다.
정 대표는 “시중 상품 대부분은 씨알이 작은 고등어를 쓰는데 우리 것처럼 커야 맛있고 먹을 게 많다”고 말했다. 또 “순살 고등어는 식용유를 안 치고도 굽고 빨리 익어서 요리하기가 편하며 식사 후에 찌꺼기가 남는 게 없어 주부들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10∼11팩을 담은 2kg 포장은 3만5000원, 15∼16팩의 3kg 포장은 4만6000원에 무료로 배송한다. 백화점 등에서 각각 4만5000원, 6만 원 이상에 팔기도 했던 상품이다. 스티로폼 상자에 아이스 팩과 함께 넣은 뒤 부직포 가방에 넣어 배송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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