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조니 웨스트와 비공개 결혼
고봉준 기자
입력 2019-08-12 14:51 수정 2019-08-12 18:45
미셸 위(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재미교포 프로골퍼 미셸 위(30)가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USA투데이를 비롯한 미국 주요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11일 조니 웨스트(31·미국)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과 일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베버리힐스에서 혼인 서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미셸 위는 올해 1월 조니 웨스트와 교제 사실을 공개한 뒤 3월 약혼했다.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담당운영이사로 일하고 있는 조니 웨스트는 ‘NBA의 전설’ 제리 웨스트(81)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NBA 로고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제리 웨스트는 현역 시절 득점왕과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올스타전 MVP 등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2010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주요 외신들은 “조니 웨스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NBA 스타플레이어 스테판 커리를 비롯해 제시카 코다, 다니엘 강 등 미셸 위의 동료들이 이날 비공개 결혼식을 찾아 축하를 건넸다”고 전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총선 뒤 대박 날 땅 미리 사세요”…정부, 기획부동산·미끼매물 잡는다
- 실적 부진 이마트, 창사 31년만에 첫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 성과급 먹튀 방지 내세운 RSU… “책임경영 강화” vs “승계수단 우려”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머니 컨설팅]결혼-출산 장려하는 ‘증여재산공제’ 활용법
- 부적격 처리하던 부부 중복 당첨, 청약 1채는 인정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