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편의성 갖춘 미군 전용 렌털 주택

박정민 기자

입력 2019-08-09 03:00 수정 2019-08-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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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더 맥심 험프리스


경기 평택 미군부대 앞에 위치한 ‘더 맥심 험프리스’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상 3층∼지상14층에 총 204채 10개 타입으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71∼83m²의 3룸 구조다. 오피스텔은 지상 2층 총 17실로 전용면적은 73∼84m²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더 맥심 험프리스가 렌털 주택이라는 점이다. 평택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임대할 수 있는데, 미군 주택과에서 월세를 직접 납부해주는 만큼 연체 위험이 적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미군 생활에 편의성을 더할 설계와 가전을 갖췄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내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110V·220V 혼용 콘센트를 마련하고, 시스템 에어컨 3대, 냉장고, TV, 식기세척기, 정수기, 가스레인지 등 맞춤 빌트인을 적용했다.

또한 파티 문화를 즐기는 미국 문화를 반영해 지중해식 중앙정원, 옥상 바비큐,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피트니스센터, 무인 택배함 등을 갖춰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더 맥심 험프리스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본보기집은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36 성문빌딩 1층(양재동 1-26)에 위치한다. 준공은 2020년 9월,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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