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SRT열차 고장…380명 승객 출근길 불편 겪어

뉴스1

입력 2019-08-02 08:20 수정 2019-08-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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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차량 내부 모습/ 승객제보 © 뉴스1

수서역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던 오전 7시5분발 부산행 SRT 열차가 멈춰 승객이 후속 차량에 이동해 탑승하는 불편을 겪었다.

2일 SR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 수서역을 출발한 SRT 열차가 뒷편 객실차량의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SR 관계자는 “이 사고로 연결된 뒷부분에 탑승한 승객들이 7시30분 수서역을 출발한 후속열차에 탑승해 천안아산역까지 긴급 이송됐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380명의 승객들이 천안아산역까지 서서 이동하는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SR 측은 이와 관련해 해당 승객에게 사규와는 별도로 탑승권 전액을 환불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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