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클 英 왕손빈, 패션잡지 ‘보그’ 편집자로 참여
손택균 기자
입력 2019-07-30 03:00:00 수정 2019-07-30 03:00:00
내달 발매 영국판 9월호… 미셸 오바마와 대담 실려
영국 해리 왕손의 부인 메건 마클 왕손빈(38·사진)이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 9월호의 특별 편집자로 참여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다음 달 2일 발매되는 보그 영국판 9월호 주제는 ‘변화를 위한 힘(Forces for Change)’이다. 영국 왕실 관계자에 따르면 보그 9월호에는 ‘두려움 없이 장벽을 파괴하며 힘을 모아 변화를 이뤄낸 인물들’을 주제로 한 특집 기사와 함께 마클 왕손빈과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55)의 대담이 실린다.
특집 기사는 3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테러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발 빠르게 발의한 과단성으로 주목받은 저신다 아던 총리(39), 젊은 여성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자선모임 ‘걸스 토크(Gurls Talk)’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패션모델 애드와 어보아(27), 스웨덴의 학생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 등 여성 15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마클 왕손빈은 “지금 세상에 가치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영감을 전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 널리 알려진 마클 왕손빈은 2014년부터 개인 홈페이지 ‘더 티그’에 패션, 미용, 여성에 관한 글과 사진을 공개해 오다가 해리 왕손과의 약혼 발표 7개월 전인 2017년 4월 사이트를 폐쇄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영국 해리 왕손의 부인 메건 마클 왕손빈(38·사진)이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 9월호의 특별 편집자로 참여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다음 달 2일 발매되는 보그 영국판 9월호 주제는 ‘변화를 위한 힘(Forces for Change)’이다. 영국 왕실 관계자에 따르면 보그 9월호에는 ‘두려움 없이 장벽을 파괴하며 힘을 모아 변화를 이뤄낸 인물들’을 주제로 한 특집 기사와 함께 마클 왕손빈과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55)의 대담이 실린다.
특집 기사는 3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테러 직후 총기 규제 법안을 발 빠르게 발의한 과단성으로 주목받은 저신다 아던 총리(39), 젊은 여성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자선모임 ‘걸스 토크(Gurls Talk)’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패션모델 애드와 어보아(27), 스웨덴의 학생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 등 여성 15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마클 왕손빈은 “지금 세상에 가치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영감을 전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 널리 알려진 마클 왕손빈은 2014년부터 개인 홈페이지 ‘더 티그’에 패션, 미용, 여성에 관한 글과 사진을 공개해 오다가 해리 왕손과의 약혼 발표 7개월 전인 2017년 4월 사이트를 폐쇄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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