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 식물원’ 8월 1일부터 야간 개장한다
이기진 기자 , 이기진기자
입력 2019-07-29 11:26 수정 2019-07-29 11:35
경기 가평군의 유명산 자연 휴양림 내 모습. 동아일보 DB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경기 가평군에 있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을 야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연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지난해에는 42만 명이 다녀갔다.
2002년 개장한 자생식물원(면적 5만㎡)은 국내 자생 희귀종을 포함해 목본 42종, 초본 322종, 무궁화 998본을 보유하고 있다. 또 테마원, 자연생태원, 무궁화동산 등이 있다.
야간개장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매주 금¤일요일)이며, 8월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9월부터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휴양림관리사무소 측은 야간 개장을 위해 자생식물원 2km 구간에 조명을 설치, 은은한 불빛과 함께 안전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장애 데크로드도 설치돼 있어 보행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