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6일 불교지도자 13명 초청 오찬…국정조언 청취
뉴스1
입력 2019-07-26 10:13 수정 2019-07-26 10:14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2월6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장인 인왕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신교·불교·유교·원불교·천도교·천주교·민족종교 등 7대 종단 지도자가 참석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한국 불교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현 국정 운영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 인왕실에서 ‘한국 불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13명의 불교 지도자들과 만난다.
이번 간담회에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갑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등이 참석한다.
또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조계종 교부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원경 스님, 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 조계종 보현사 주지 원명 스님,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육문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함께 한다.
정부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먼저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되며, 이어 원행 스님이 불교계 참석자 대표로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사회 각 계층 인사들과 만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 역시 이들의 목소리를 국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18일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을 시작으로 5월2일에는 사회계 원로, 지난 3일에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 12명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12월6일 천주교와 조계종, 기독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 유교 등 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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