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AI 시대의 그늘, 명상으로 치유”… 내달 29~31일 동국대서 ‘명상포럼’
정양환 기자
입력 2019-07-23 03:00 수정 2019-07-24 10:50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의 참선과 명상이 사회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입니다.” 한국 명상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 스님·사진)가 다음 달 29∼31일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2019 대한민국 명상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명상법을 모색하고, 한국의 정신문화와 명상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선원수좌회 대표인 의정 스님을 비롯해 금강선원 조실 혜거 스님, 각산 스님 등이 명상 강연을 한다. 또 이시형 신경정신과학 박사와 안희영 한국심신치유학회 명예회장, 킴 킴 마이크로소프트 수석그룹장 등 국내외 명상 대가가 대거 참가한다.
각산 스님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가 명상의 시대를 맞은 지금, 한국 전통 불교의 간화선 명상법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다양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통해 참선과 명상의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짚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시형 박사도 “명상은 사회가 격변하는 요즘 같은 때일수록 정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권장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선원수좌회 대표인 의정 스님을 비롯해 금강선원 조실 혜거 스님, 각산 스님 등이 명상 강연을 한다. 또 이시형 신경정신과학 박사와 안희영 한국심신치유학회 명예회장, 킴 킴 마이크로소프트 수석그룹장 등 국내외 명상 대가가 대거 참가한다.
각산 스님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가 명상의 시대를 맞은 지금, 한국 전통 불교의 간화선 명상법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다양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통해 참선과 명상의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짚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시형 박사도 “명상은 사회가 격변하는 요즘 같은 때일수록 정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권장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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