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에 세대별 지하창고 제공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7-09 15:05 수정 2019-07-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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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부산 연지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어반파크’에 세대별 지하창고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연지2구역 재개발)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분양 관계자는 “낚시, 골프, 캠핑 등 부피가 큰 레저용품, 버리긴 아까운 물건 등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지하창고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하에 위치한 여유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실내 정리정돈이 가능해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어반파크는 948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2350건이 접수되며 평균 1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환경을 보면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하고 있다.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세대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 원이며 계약금은 1차 2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당첨자 계약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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