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김남중의 ‘오늘은 비올라’
양형모 기자
입력 2019-06-28 05:45 수정 2019-06-28 05:45
● 7월 2일 오후 7시|대학로 상명아트홀
비올리스트 김남중의 ‘오늘은 비올라(연출 김예나)’가 융복합공연예술축제인 제9회 파다프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파다프에서 클래식 음악이 연주된 경우는 많았지만 전문 클래식 연주자가 공연을 기획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남중의 새로운 실험에는 알렉산더 셰이킨(아코디언), 김민석(페르시안 타악기), 김한(연극배우), 오주원(연극배우 겸 무용가) 등이 함께 한다. 김남중은 서울시향 단원으로 활동하다 솔리스트로 전향한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UN 국제평화기여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연주자로서로뿐만 아니라 음악감독과 공연기획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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