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막내형’ 이강인 3년간 후원…광고모델로 채택

뉴스1

입력 2019-06-27 10:15 수정 2019-06-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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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최고의 플레이로 후원 보답하겠다”

LG전자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을 공식 후원한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강인과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3년간 LG전자는 스페인 프로 축구 리그에서 뛰고있는 이강인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회사의 가전제품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뽐내며 한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 중 가장 나이가 어렸지만 경기장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막내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이강인은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규 사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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