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문화 멀티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태현지 기자

입력 2019-06-25 03:00:00 수정 2019-06-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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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제이엔지코리아 대표
“상품을 팔지 말고, 너 자신을 팔아라.(Don‘t sell product but sell your personality.)” 브랜드에 가치를 담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모든 분야의 콘텐츠에 감성으로 접근하여 감동을 주겠다는 신념이 고객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옷과 화장품에 감성을, 방송과 패션에 감동을 심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제이엔지코리아가 이번에는 유럽·아시아 콘텐츠 전문 채널 ‘위라이크(WeLike)’를 개국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 제안 ‘제이엔지코리아’


스타 디렉터 CEO 김성민 제이엔지코리아 대표는 패션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수많은 브랜드를 론칭해 성공시켰고, 그러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지프(Jeep), 시에로(Siero)는 물론, 시에로코스메틱(siero cosmetic)까지 글로벌 시장을 점령한 데 이어서 지난달 유럽·아시아 콘텐츠 전문 채널 위라이크를 개국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계를 넘나드는 김 대표의 브랜딩과 추진력은 어디에서 올까. 그 스스로 자신하는 감성주의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공감을 얻어내고,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나가는 데 발 빠른 그만의 ‘스피드 경영 리더십’이 바탕이다. 이탈리아에서 패션을 전공한 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김 대표는 최고의 브랜드를 다수 론칭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2009년 전문경영인 겸 디렉터로 독립했다. 곧바로 아메리칸 프리미엄 ‘지프(Jeep)’를 론칭해 3년 만에 1000억 원대의 브랜드로 성장시켜 주변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기존의 브랜드와 비슷한 선에서 경쟁해 일종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것은 제이엔지코리아의 목표가 아니다. 항상 새로운 감각을 제안하고 공감을 얻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대표는 “그 공감은 ‘끝없이 관찰하고 연구하며, 확신을 가지고 추진할 때 얻어지는 것”이며 “급변하는 트렌드를 신속하게 받아들이되, 브랜드의 탄생 스토리와 철학을 고집하는 것은 소비자와 가장 크게 공감한 것들을 지켜가는 약속과 같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감성의 유럽 콘텐츠 채널 ‘위라이크(WeLike)’ 개국

위라이크는 전에 없던 새로운 유럽·아시아 콘텐츠를 지향하는 케이블 채널로서, 일부 국가에 편중된 콘텐츠와 궤를 달리한다.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유럽, 아시아의 문화와 역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냄으로써 시청자들의 문화적 지평을 넓히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영역을 넘나들며 멀티사업을 전개하는 제이엔지코리아는 온라인 플랫폼, 글로벌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감각을 찾아내 다양한 경험과 매치시키는 것을 즐기며, 실패하지 않는 결과물들로 한 단계 전진하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감성문화 멀티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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