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맞닿아

박정민 기자

입력 2019-06-21 03:00 수정 2019-06-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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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이달 말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3주택개발 구역에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6개 동, 총 935채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2m² 640채가 일반분양 몫이다. 전용면적별로 △59m² 299채 △84m² 297채 △102m² 44채이다.

단지가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근으로 대형마트(홈플러스)와 개금골목시장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인근에 가야초등학교와 개성중, 가야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 앞에 위치한 관문대로의 수정터널 상부공간을 공원화하는 공사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다. 여기에 단지 앞의 경부선 철도 이설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유휴 부지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기준으로 90% 이상(596채)이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지어진다. 또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 2개의 캐슬게이트(문주)를 만들 예정이며 층간 소음을 저감해 줄 수 있는 바닥차음재(30T)도 강화했다. 또한 피트니스 클럽과 안내 데스크 및 휴게공간이 설치된 로비 라운지와 조식이 가능한 주방시설·부속실을 갖춘 L-다이닝 카페도 설계됐다. 이 밖에도 집 안의 다양한 기기들을 음성인식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IoT 시스템도 구축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 롯데 주택전시관(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에 만든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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