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에 특별함을 더했다 ‘동남아 테마 크루즈 3色’

김민식 기자

입력 2019-06-20 03:00 수정 2019-06-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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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어

크루즈 여행은 그동안 값비싼 초호화 여행으로 인식돼 우리와는 거리가 먼 문화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유명 TV 프로그램에서 크루즈 여행이 소개되고 인천항에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정식 개장하면서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온라인투어에서는 크루즈 여행에 좀 더 특별함을 더한 ‘동남아 테마 크루즈 3색(色)’을 선보였다. 오직 온라인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참가비는 2인 1실 기준으로 1인 239만 원이다. 테마별 30명만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은 참가자 전원이 프리미엄 등급인 발코니 선실에 배정된다. 또 각 도시별 기항지 선택 관광이 포함돼 있으며 크루즈 탑승 전 싱가포르 호텔 1박 투숙(5성급)의 기회도 제공된다. 전 일정 온라인투어 인솔자가 동행해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49년간 업계 최초의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크루즈 업계의 혁신을 주도해온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크루즈선을 운항하고 있다. 온라인투어에서 선보이는 동남아 크루즈 상품은 아시아 최대 규모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콴텀호(17만t급)를 이용해 싱가포르, 쿠알라룸프르, 페낭, 푸켓을 기항하는 일정이다.

오후 4시 아시아나항공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오후 9시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다. 싱가포르 시내 호텔에서 1박 후 싱가포르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멀라이언 파크, 주요 쇼핑 거리 등 시내 관광이 진행된다. 싱가포르 시내 관광이 마무리되면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콴텀호’에 승선하면서 본격적인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하루 평균 7회 이상 최고의 요리사가 전하는 다양한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식도락을 맛볼 수 있으며, 선상 대극장에서 즐기는 다양한 뮤지컬 공연과 마술쇼, 70년대 추억의 복고파티는 크루즈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댄스 클래스, 요리 교실, 아이스 쇼, 선상 범퍼카, 인공 파도타기, 암벽등반 등 재미있는 선내 프로그램 및 부대시설이 준비돼 있다.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기항지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말레이시아 페낭, 쿠알라룸프르, 태국 푸켓 등 기항지에 도착해 관광을 즐기거나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시 싱가포르에 돌아오면 크루즈 하선 후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 센토사섬을 비롯해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를 돌아보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

멀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보타닉 가든 등 관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빌딩, 바투동굴, KLCC 쌍둥이 빌딩 등 관광


○말레이시아 페낭

조지타운 , 켁록시사원, 페낭힐 등 관광


○태국 푸켓

왓찰롱사원, 푸켓의 명물 돌고래 쇼, 전통 타이 마사지 체험 등

■ 테마 크루즈 소개

△웃음치료 강사와 함께 떠나는 동남아 크루즈

출발일: 12월 8일

즐거운 여행을 더 유쾌하게 만드는 특별한 일정! 웃음치료 강사와 함께하여 웃음이 끊이질 않는 여행을 즐겨보자. 여행 일정 내 웃음치료 강사의 선내 강연이 포함되어 있다. 평소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법과 뇌 활성화를 통해 치매 예방하는 법까지. 여행은 물론 건강까지 잡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진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동남아 크루즈

출발일: 12월 13일

여행을 다녀오면 남는 건 사진! 그저 기억으로 남기기에는 아까운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사진 전문가와 함께하는 크루즈로 선상 내 또는 기항지에서 스냅 촬영을 하는 테마 상품이다.

△동남아 크루즈로 즐기는 럭셔리 송년회&신년회

출발일: 12월 27일

크루즈에서 2019년의 마지막과 2020년의 처음을 보내는 특별한 일정은 어떨까. 선상에서 즐기는 송년회와 신년회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보다 럭셔리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특히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고 신나게 뜻 깊은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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