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VR로 체험”, 임진각에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6-18 14:16 수정 2019-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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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파주시 20일 체험관 공동조성 업무협약

임진각에 한국관광을 소개하는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이 생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20일 파주시청에서 DMZ 접경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임진각에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은 2020년 문을 여는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에 5G 기술을 접목, 세계 최초로 한반도 여행을 가상현실 실감형 미디어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체험관의 콘텐츠는 DMZ 생태존(DMZ 하늘여행, 런닝 점프, 지뢰 제거), 한반도 평화존(한반도 스카이라이더 및 스피드점프), 북한여행존(한반도 지하대탐험, 백두산 오프로드 투어) 등이며, 북한 주요 명소 및 DMZ 지역을 5G 실감형 미디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ICT 스마트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2020년 6월 시범운영 후 같은 해 7월부터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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