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항공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객 전용 ‘JJ 라운지’ 오픈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6-04 14:19 수정 2019-06-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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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6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 탑승객 전용 ‘JJ 라운지’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8번 게이트 부근에 있으며 550여㎡ 규모로,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없이 운영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족석,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1인 좌석, 그리고 혼자 여행하는 이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꾸몄다. 여성용 파우더룸, 여행과 관련한 사진을 전시하는 포토존도 있다.

특히 이용객이 직접 재료를 선택해 만드는 DIY 콘셉트의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이용객이 취향에 맞게 원하는 재료를 직접 선택해서 만드는 DIY 샐러드와 비빔밥, 샌드위치 등을 제공한다. 보말죽, 성게미역국, 한라산 표고버섯 소고기볶음 등 제주특산물 활용한 메뉴와 제주산 크래프트 맥주인 제주 위트에일도 즐길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제선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일 전일 24시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여행사에서 사전판매한다. 이용권은 성인 2만5000원, 어린이는 1만5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라운지 이용권을 1만4900원에 구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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