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해산물, 경매로 저렴하게 맛볼 기회

동아일보

입력 2019-05-22 03:00 수정 2019-05-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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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목포항구축제


목포항구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파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으로 다도해의 모항이자 청정해역인 서남해안 수산물의 집산지인 목포항에서도 열렸다.

항구축제의 킬러콘텐츠로 활용해온 파시를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히 항구축제 최초로 싱싱한 활어를 경매하고, 경매로 구입한 생선을 파시 수랏간의 회터와 구이터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는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가 열린다. 파시무대에서는 청년어부들이 매일 ‘어생그랜드세일’을 통해 싱싱한 생선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수협과 수산식품지원센터가 김장에 사용하는 추젓을 판매하는 등 파시는 수산물로 만끽할 수 있는 재미를 풍성하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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