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애플 CEO “우리 세대, 싸우느라 진보에 집중 못해”
뉴스1
입력 2019-05-20 15:29 수정 2019-05-20 15:29
툴레인 대학 졸업식 축사
“타인에 신경쓰지 말고 험난한 바다로 들어가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청년들에게 “우리 세대는 싸우느라 진보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했다”면서 그 예 중 하나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실패를 지목했다.
1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쿡은 이날 미국 툴레인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진짜 차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기후변화를 둘러싼 정치 소음을 무시하고 인간다움을 위해 더 잘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거에서 어느 쪽이 이기고 지느냐로 이 문제(기후변화)가 더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며, 2005년 뉴올리언스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가 점점 더 일반적인 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 15분간의 축사에서 쿡 CEO는 “기후변화 또는 인간이 치를 비용에 대한 이슈에 관해 이야기할 때 나는 잃을 게 가장 많은 이를 찾고 무엇인가를 나누는데서 오는 진짜 공감을 찾으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보기술(IT)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른바 디지털 라이프를 가능하게 만드는 알고리즘이 다른 사람들의 이견을 보여주기보다는 우리가 이미 동의한 생각만을 계속 제공한다는 것이다.
쿡 CEO는 비즈니스의 세계로 들어가려는 이들에게는 “해결된 문제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했는지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것이 실제적이다. 대신 당신의 배를 험난한 바다로 향해 돌려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타인에 신경쓰지 말고 험난한 바다로 들어가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청년들에게 “우리 세대는 싸우느라 진보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했다”면서 그 예 중 하나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실패를 지목했다.
1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쿡은 이날 미국 툴레인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진짜 차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기후변화를 둘러싼 정치 소음을 무시하고 인간다움을 위해 더 잘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거에서 어느 쪽이 이기고 지느냐로 이 문제(기후변화)가 더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며, 2005년 뉴올리언스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가 점점 더 일반적인 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 15분간의 축사에서 쿡 CEO는 “기후변화 또는 인간이 치를 비용에 대한 이슈에 관해 이야기할 때 나는 잃을 게 가장 많은 이를 찾고 무엇인가를 나누는데서 오는 진짜 공감을 찾으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보기술(IT)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른바 디지털 라이프를 가능하게 만드는 알고리즘이 다른 사람들의 이견을 보여주기보다는 우리가 이미 동의한 생각만을 계속 제공한다는 것이다.
쿡 CEO는 비즈니스의 세계로 들어가려는 이들에게는 “해결된 문제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했는지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것이 실제적이다. 대신 당신의 배를 험난한 바다로 향해 돌려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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