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삼성전자,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 열어 外
동아일보
입력 2019-05-13 03:00 수정 2019-05-13 13:43
■ 삼성전자,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 열어
삼성전자는 1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반도체 협력사를 위한 환경안전 분야 전문 교육시설인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체계적이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흥·화성사업장 인근 건물에 5개 층 규모의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조성했다. 환경안전 아카데미는 법정 필수과목과 직무별 실습 인증, 4단계 역량 향상 과정 같은 실무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 대상 세미나와 스트레스 관리 등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 KT, 서울-부산에 5G IT 에지 클라우드 구축
KT는 서울과 부산에 미디어, 게임 등 5세대(5G) 이동통신 킬러 콘텐츠를 지연 없이 제공하는 ‘5G IT 에지 클라우드(Edge Cloud)’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IT 에지 클라우드는 데이터 처리의 물리적 거리를 줄인 모바일에지컴퓨팅(MEC) 기술에 클라우드 기능을 접목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지연 없이 즐기도록 도와준다. KT는 앞서 서울, 부산, 대전, 제주 등 8곳에 MEC 기술을 적용한 ‘5G 에지 통신센터’를 구축했고, 이어 서울과 부산에 IT 에지 클라우드를 추가로 세웠다. 5G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일반적으로 ‘단말-백본망-중앙통신센터-네트워크 사업자 서버’ 등 최소 4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IT 에지 클라우드 구축으로 서울과 부산 중 이용자와 가까운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거치는 ‘단말-IT 에지 클라우드’ 2단계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미디어 전송 시 최대 10초가량 지연을 줄일 수 있다.
■ LG전자, 인공지능 홈로봇 ‘클로이’ 홈쇼핑 판매
■ CJ제일제당 ‘햇반’ 中출시
CJ제일제당은 ‘햇반’을 중국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996년 출시된 햇반은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 한인마트 등 주로 교민을 대상으로 판매돼 왔다. CJ제일제당은 중국 상하이에서 10일부터 3일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며 중국 소비자를 겨냥해 이번에 햇반을 내놨다. 이후 ‘햇반컵반’ ‘햇반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롯데홈쇼핑, 부산에 작은 도서관 63호 개소
롯데홈쇼핑이 부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도서관’ 63호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은 도서관은 부산 남구 신나요도서관에 만들어졌다. 시설이 노후화된 신나요도서관은 올해 1월 보수작업을 시작했는데, 롯데홈쇼핑이 시설 개선과 비품 교체 등을 지원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안에 이곳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무협, 뉴욕에 스타트업 공유 사무실 열어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뉴욕 맨해튼 지역에 공유 사무실 형태의 ‘스타트업 브랜치 뉴욕’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브랜치 뉴욕은 190m²(약 57.5평) 면적으로 마련돼 화상회의 시스템, 공유형 사무공간,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무협은 한화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한화 드림플러스와 스타트업 투자 유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미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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