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 교수, 오는 4일 '네이버 TV' 라이브 방송으로 부모들과 만나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5-02 10:48 수정 2019-05-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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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 교수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등 20여권의 육아교육서적과 아동문학서적을 집필해 통합 100만 권 판매를 돌파한 육아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부모교육전문가인 임영주 교수가 오는 4일 네이버 TV 라이브를 통해 부모들을 만날 예정이다.

임영주 교수는 다양한 부모교육 현장 강의 외에도 단기간에 구독자수 1만 7000명을 넘어선 네이버 오디오클립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를 운영하며 최근 네이버TV에 <임영주 부모교육 TV> 채널을 개설하는 등 부모들과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고민을 상담해주는 사회공헌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 교수의 이러한 활동은 육아고민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한 속 시원한 소통 창구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임영주 교수의 네이버 TV 첫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TV <임영주 부모교육 TV> 구독자 수 2500명 돌파기념으로 시행됐다.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방송은 육아 고민에 힘들어하는 부모 궁금증에 답을 하는 Q&A 형식으로 이뤄졌다.

“정말 200% 공감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도움 될 말씀만 쏙쏙, 안방에서 강연장 강의 듣고 좋아요” 본 방송에 참여한 부모들은 생생한 이야기와 정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영주 교수는 "아이의 활동성이 사회성과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며 "사회성은 나한테만 맞추려는 게 아니라 나도 남(상대)한테 맞춰가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기에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있어서 ‘사회성’은 주요 발달 과제 중 하나다"고 말했다.

오는 4일 네이버 TV 라이브 방송에서는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수 3000명 돌파를 앞둔 기념으로 ‘육아관의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권하는 훈육법’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끌어갈 예정이다.

부부가 사랑해서 아이를 낳고 함께 양육한다고 해서 엄마, 아빠의 생각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른 면에서보다 육아에서 생각의 차이가 더 많이 날 수 있다. 아이를 살갑게 받아줄 것인가, 엄하게 다스려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갈등이 생기는데 마치 상대만 아이를 사랑하는 것처럼 여길 때, 배우자에 대한 섭섭함과 함께 갈등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임영주 교수는 네이버 TV 라이브가 오프라인 부모교육과 다른 점은 ‘연결’과 ‘소통’이라며 바쁜 와중에 부모들을 밀착해서 만나 공동육아 현장에서 일어나는 속 깊은 이야기를 동영상은 물론 오디오라는 디지털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듣고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실시간 댓글 질문뿐만 아니라 현장 전화 상담 질문을 받는 등 더욱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방송으로 부모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본 방송은 네이버 TV에서 육아전문가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라이브라는 측면에 의미가 있다. 라이브 방송이 전문가와 부모들이 가까이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가운데 임영주 교수는 네이버 동영상과 오디오 플랫폼을 활용해 부모교육의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임영주 교수의 네이버 플랫폼에서 소개되는 부모교육 콘텐츠는 네이버 주제판 ‘부모i’에서도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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